Rubric Labs
Part 1· 시작하기···Ch 3 / 7

처음 대화해보기 — Codex한테 뭘 시킬 수 있을까

Codex 앱에 가벼운 부탁을 몇 가지 해보면서 대화 감각을 익혀요.

이 챕터를 끝내면 Codex 앱 대화창에서 뭘 시킬 수 있는지 감이 잡히고, 실제로 파일 하나를 만들어보면서 Part 2 웹페이지 실습으로 넘어갈 준비가 돼요.

Codex 앱의 대화창이 하는 일

Codex 앱을 열면 대화 입력창 하나가 가운데 있어요. 평소 ChatGPT처럼 질문을 적어도 되지만, ChatGPT와 한 가지가 달라요. 작업 폴더를 정하면 그 폴더 안에 파일을 만들고·고치고·실행할 수 있어요.

즉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.

"내 바탕화면에 my-first-page라는 폴더를 만들고, 그 안에 간단한 인사 페이지 하나 넣어줘."

Codex는 이 부탁을 받으면 실제로 폴더와 파일을 만들어서 결과를 보여줘요. "대화로 내 컴퓨터에 뭔가가 생긴다"는 이 감각이 바이브 코딩의 시작이에요.

세 가지만 해보기

다음 챕터부터 진짜 웹페이지를 만들기 전에, 대화 감각을 익히는 작은 실습 세 가지예요.

1. 질문하기

평소 ChatGPT 쓰듯 뭐든 물어봐요.

HTML이랑 CSS가 뭔지 한 문단으로 쉽게 설명해줘.

Codex는 대화창에서 답을 돌려줘요. 답변이 마음에 안 들면 "조금 더 짧게", "초등학생도 이해하게" 같은 추가 요청을 이어서 하면 돼요.

2. 텍스트 파일 만들어보기

바탕화면에 'hello.txt' 파일을 만들고 그 안에 "바이브 코딩 시작!"이라고 써줘.

Codex가 파일 하나를 실제로 만들어요. 바탕화면에 가보면 hello.txt가 생겨 있어요. 어디에 만들지, 뭐라고 쓸지 모두 말로 지정해요.

3. 파일 내용 바꾸기

방금 만든 hello.txt에 현재 날짜를 한 줄 추가해줘.

Codex가 기존 파일을 열어서 한 줄을 덧붙여요. 이런 식으로 한 번에 한 가지씩 요청하면서 결과물을 다듬어가는 게 앞으로 반복해서 쓸 기본 리듬이에요.

안 되면 어떻게 해요?

처음에는 Codex가 원하는 대로 안 움직일 수 있어요. 그럴 때 통하는 간단한 해결법 세 가지:

  • 더 구체적으로 — "파일 만들어줘" 대신 "바탕화면의 my-page 폴더 안에 index.html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줘"처럼 위치·이름·형식을 말해요.
  • 뒤로 되돌리기 — "방금 한 거 취소해줘" 또는 "이전 버전으로 되돌려줘".
  • 다시 말하기 — 한 번에 안 되면 같은 요청을 다르게 표현해봐요. "심플하게"가 안 통하면 "흰 배경에 검정 글씨만 쓰는 식으로".

안 되는 상황을 자연어로 해결하는 감각이 쌓이면 이후 챕터가 훨씬 편해져요.

다음 챕터에서 진짜 결과물을 만들어봐요

가벼운 부탁 몇 개를 해봤으면 준비 완료예요. 다음 Part 2부터는 프롬프트 한 줄로 실제 웹페이지 초안을 만들고, 색상·이미지·제목까지 다듬어서 '내 작품' 하나를 끝까지 완성해봐요.